2016년 1월 17일 산행일지
창녕시외버스터미널~창녕옥천매표소~비들재암릉길~화왕산배바위~화왕산~자하곡매표소
그동안 저는 주변산 또는 시내버스 또는 kj 같은 기획등산사를 이용하여 등산을 했다.
그러나 오늘은 처음으로 여행가는 느낌의 등산을 했다.
시외버스를 타고 찾아가는 등산....여행과 등산 두가지를 다 하는 그런 느낌...좋았다.
오늘은 대구와 가까운 창녕화왕산을 다녀왔다....검색을 통하여 정보를 찾아보고 준비를 했다.
대구에서 김밥2줄 3000원
대구-창녕 차비 편도3400원 30분 소요
창녕-옥천 차비 편도1440원 28분 소요
창년-대구 차비 편도3400원 40분 소요
창녕에서 저녁식사 손칼국수 5000원......총비용16240원
여행경비 넘 적다....그렇쵸...ㅋㅋ
여행같은 등산...앞으로도 자주 할 예정이다.
08 : 30 대구서부정류장 출발
09 : 00 창녕시외버스정류장 도착
09 : 10 영신버스정류장 도착
09 : 40 영신버스정류장에서 옥천매표소 출발
10 : 05 옥천매표소 도착
10 : 15 창녕청소년야영수련원입구 출발
11 : 26 비들재위 첫번째 봉오리(652봉) 도착
11 : 47 두번째 봉오리(723봉) 도착
11 : 54 전망바위 도착(점심식사)
12 : 39 세번째 봉오리(753봉) 도착
13 : 32 화왕산 배바위 도착
13 : 50 화왕산성 동문 도착
14 : 29 화왕산 도착
15 : 40 자하곡매표소 도착
16 : 05 창녕시외버스정류장 도착 (이른 저녁식사)
16 : 40 창녕시외버스정류장 출발
17 : 10 대구서부정류장 도착
총 거 리 : 8.3km
총시간 : 5시간19분 (식사,휴식시간 포함)
최고 고도 : 777m
화왕산 정상
대구 - 창녕 창녕 - 옥천 창녕 - 대구
8시30분 대구서부정류장 출발
10시05분 창녕 옥천매표소 도착
옥천매표소에서 바라본 관룡산과 구룡산
옥천매표소에서 10분 정도 왔던 방향으로 내려오면 창녕학생야영수련원 입구
6분정도 올라가면 나타나는 건물 옆에 산소가 있고 이곳은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음....여기서부터 산길로 접어듬....
등산로 입구 많은 시그널이 있다....
이런 계곡길을 죽 올라간다....오늘 이쪽으로는 사람이 전혀 없는 것 같다....
계곡길으 지나 능선길로 접어들었다....큰 바위가 있어 남겨본다...
지나온 아주 가파른 길......
1시간8분만에 능선에 올라왔다....건너편 723봉이다....계곡길에서 우측으로 올라왔는데....화왕산가는 첫번째 봉오리 지나 능선으로 올라왔다....오른쪽으로 갈뻔했다...
똑똑하게도 왼쪽으로 올라가니 봉오리가 있고 화왕산가는 이정표가 있다.....ㅎㅎ
이 이정표이다....여기가 685봉이다....화왕산 2.9km
옥천매표소에서 2.7km 왔다.....
비들재 방향 봉오리.....
가야할 723봉이다.....바람이 많이 불어 날씨가 추워지는 것 같다...
출발지......
건너편 관룡산과 구룡산쪽이다....
건너편 능선 도착....15분 소요....
능선에서 오른쪽이 화왕산 방향....이봉오리는 왼쪽
조금전 685봉.....
가야할 723봉....중간에 전망바위가 보인다..
구룡산쪽....
저멀리 화왕산배바위가 보이네요....
심곡사 방향 계곡....
조금전 왼쪽 봉오리...
셀카 한장.....찰칵....ㅎㅎ
전망바위 도착....
전망바위 뒤쪽에서 점심을 먹고간다......바람도 안불고 좋다...건너편 봉오리도 좋다....
점심먹으면서 바라본 봉오리....캬! 좋다....날씨가 춥지만 이런 풍경을 보면서 점심을 먹는 재미가 등산의 재미가 아닐까....
점심 먹고 출발....중간 이정표....
753봉 도착....지나온 능선....멋지다...
구룡산 방향.....
753봉....장군바위 능선 방향이다...
배바위가 이제 가깝게 보이네요...
건너편 능선이 자하곡 1코스 방향이다....저 봉오리 건너편이 산불감시초소가 있다...
창녕읍 방향....오늘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지 않는다...
지나온 752봉....젤 뽀족한 눈에 잘 뛰는 봉오리다....
멋진 바위와 소나무다....아까 전망바위에 있는 바위와 비슷하게 생겼다...
관룡산과 구룡산 쪽....
지나온 봉오리...앞이 753봉...뒤쪽이 723봉
배바위....슬픈 사연을 간직한 바위다....
지나온 753봉과 능선......장군바위있는 능선이다...
장군바위 확대사진....
멋진 바위군이다....
바위와 소나무....멋지다....
요상한 모양의 바위.....
피카소의 추상화 같은 느낌이다....
조금전 지나온 바위군.....
지나온 능선....753봉이 눈에 띠네....
자하곡1코스 내려가는 능선....
이제 화왕산 정상이 보이네요....
자하곡1코스 능선이다...
여기서도 셀카 한장....
건너 산불감시초소에서 바라본 조금전 셀카찍던 봉오리....
창녕읍쪽....
구룡산쪽....
배바위앞에 있는 요상한 바위....배 같기도 하고 악어 같기도 하고....
배바위.....멋진 바위인데....그런 일이......
배바위에서 바라본 지나온 능선
관룡산과 구룡산.....
배바위.....보기보다는 엄청 큰 바위이다...
건너편 왼쪽이 화왕산 정상이다...
배바위 중간에 이런 공간이 있다.....
이제 화왕산 동문쪽으로 내려간다....
화왕산 정상 능선이 멋지다....
화왕산성이 보이네요...
화왕산성 동문에서 바라본 화왕산 정상....
창녕조씨 설화가 있는 곳....
뒤돌아본 동문.....반대쪽이 서문
저 멀리 허준 드라마 촬영지가 있다고 하네요....
잠시 쉬면서 사과하나 먹었다....갈대밭에서....혼자...ㅎㅎ
화왕산 정상 북쪽 암벽...
건너편 배바위를 바라본다...
멋진 풍경이 발을 잡는다....
지나온 능선.....
서문쪽 방향....그리고 지나온 능선....
이제 정상석이 보이네요....
중간에 뽀쪽한 봉오리가 753봉이다....
화왕산 정상석....근데 조금 위험해 보인다....
정상석 반대쪽.....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혼자 셀카....찰칵....
비슬산 방향인데.....영 조망이 좋지않다.....
정상 바로밑 이정표....이제 자하곡3코스로 내려갈 예정이다.....내려가는 도중에 비를 만난다......
화왕산도 소나무 재선충 피해가 많다....참 안타까운 일이다....
매표소까지 2.5km....
좋은 길이 이어진다....
100대 명산답게 시그널이 무지 많네.....
도성암.....
매표소 도착....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이제 창녕시외버스정류장까지 걸어갈 예정이다...20분 소요
막판에 비가와서 조금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넘 좋았다.
서두에 밝혀지만 여행과 등산 두가지를 다 한것 같은 느낌 좋다.
시외버스정류장 가는 길에 창녕석빙고도 보고 창녕시내도 구경하고 그렇게 즐겼다.
대구가는 버스가 금방 갔다....그래서 이른 저녁을 창녕에서 손칼국수 한그릇 만나게 먹었다....ㅎㅎ
산이 있어 행복한 나는 산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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