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10일 산행일지
갓바위주차장~명마산 장군바위~용주암~갓바위주차장
올해 첫 산행을 명마산 장군바위로 가서 장군바위의 기를 팍팍 받기로했다...ㅎㅎ
5.8km 짫은 거리지만 생각보다 넘 멋진 능선과 바위들이 나를 반겨주어 정신이 없었다.
오래간만에 느긋하게 즐기면서 산행을 했던것 같다....바람은 조금 차가웠지만 그리 춥지는 않았다.
올 겨울은 눈이 전혀 오지 않은것 같다....음지에도 눈이라고는 보이지 않는다.
겨울 같지 않은 겨울 풍경이다....겨울은 겨울다워야하는데 아쉽다.
명마산 다음에 또 다시 한번 오고싶은 산이다.
올해 첫 산행도 즐겁고 행복한 산행을 할 수 있어 좋았다.
12 : 25 갓바위 주차장 출발
12 : 30 꿀집식당 주차장 들머리 출발
13 : 50 바위능선 끝 봉오리(용주암 뒤 산불감시초소)
14 : 30 장군바위 도착
15 : 50 용주암 도착
16 : 40 갓바위 주차장 도착
총 거 리 : 5.8km
총시간 : 4시간2분 (식사,휴식시간 포함)
최고 고도 : 769m
명마산 장군바위
12시25분 갓바위 주차장 출발
12시30분 꿀집식당 주차장 들머리 출발
조금 올라가면 보이는 바위능선
바위능선 줄을 잡고 올라가는 곳이 몇군데 있네요...우회길도 있습니다.
능선길 우측으로 보이는 능선동 예비군 훈련장과 그뒤로 보이는 환성산
뒤돌아본 능선...출발지인 갓바위시설지구가 보이네요...
여러가지 바위군들이 나를 즐겁게 해주네요....ㅎㅎ
건너편 갓바위 능선.....
이바위능선은 사람들이 많이 다니지 않는 능선이네요....건너편 갓바위쪽은 정말 많은 분들이 올라가고 있는데요.....조용한 산행을 원하시면 이쪽으로 오시면
풍경과 바위타는 재미도 솔솔하네요....
저 뒤로 한티재 가는 능선이 보이네요....
독특한 모양의 바위....요상하게 생겼네요....
또 새롭게 보이는 바위능선...저곳은 이곳보다 더 위험한 바위능선입니다....
나중에 가야할 명마산 장군바위 능선....
위험한 바위능선 우회길로 가면서 위로 바라본 바위....직벽이네요....
건너편 관봉이 보이네요....잘 보이지 않지만 지금 많은 사람들이 계단길을 오르고 있답니다...
이제 많이 올라왔네요....뒤 돌아본 능선....
우회길로 돌아와서 올라온 바위 정산모습입니다...바람도 많이 불고 해서 조금 겁이 납니다....ㅎㅎ
건너편에서 바라본 조금전 바위 정상부분입니다....
돌탑이 있어 젤 위에 돌 하나 올리고 찰칵.....ㅎㅎ
능선 끝 봉오리에 도착....관봉쪽....
지나온 능선...
장군바위 가는 능선....내가 가야할 능선...
용주암 뒤 산불초소....
봉오리에서 장군바위쪽으로 내려오면 만나는 사거리....
아슬하게 올려져 있는 바위....
관봉과 용주암이 보이네요....
조금전에 올라온 능선....끝에 봉오리와 산불초소가 조그만하게 보이네요...
조금 더 진행하다 뒤돌아본 풍경.....이쪽 능선도 바위들이 많이 있네요....가야산 같은 느낌입니다...
환성산 가는 갈림길이네요....나중에 장군바위쪽에서도 내려가는 길이 있습니다....
저 뒤로 관봉과 팔공산가는 능선길이 보이네요...
장군바위가기전 가팔환초....환성산가는길 우정식당으로 연결되는 모양이네요...
장군바위입니다....보는 사람에 따라 남근석이라고도 한다네요....저는 칼 손잡이 같네요...
장군바위 같은 느낌입니다...
장군바위 배경으로 셀카한장....ㅎㅎ
옆에서 바라본 장군바위...
장군바위 뒤쪽에서 바라본 모습.....뒤쪽에 있는 이 바위도 참 특이한 바위입니다...
장군바위가 보이는 조금 앞쪽에 있는 바위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도 한잔하면 쉬는 중입니다.....
이제 다시 뒤 돌아갑니다....
다시 돌아가면서 뒤돌아본 능선....
이제 다시 용주암과 관봉이 보이네요...
다시 돌아온 사거리....왼쪽이 능선재...직진하면 산불초소 봉오리...오른쪽이 용주암....나는 오른쪽....
용주암 도착....작은 불상들이 많이 있네요....
많은 불상들...특이한 모양들이 많이 있네요....감상해보세요....
관봉이 바로 눈앞에 있네요....
용주암에서 갓바위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바위 너들길.....
관암사가 보이네요....
관암사 장돗대와 굴뚝이 특이해서 한장 찍어봅니다...
조금 더 내려오면 관음사에 있는 불상...
이제 다 왔네요....저기 왼쪽이 들머리인 식당주차장....
오후 4시40분 갓바위 주차장 도착....오른쪽이 오늘 제가 올라간 능선.....건너편이 관봉....주차장에서 10분정도 기다리다 401번 타고 집으로 출발....
이렇게 오늘의 산행을 마무리 했다.
짫은 거리이지만 편안하고 즐거운 산행이였다.
이렇게 가까운 곳에 이런 좋은 능선이 있는 줄 몰랐다.
볼려고 하면 보이지만 볼려고 하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단순한 원리이다.
오늘도 산행을 하면서 배운 단순하지만 명백한 사실이다.
볼려고 노력하라...그러면 보일것이다!.....ㅎㅎ
산이 좋아 산에가는 산조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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