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그리고산

팔공산 주능선(갓바위~파계사)_2014.10.4

더마이 2014. 10. 5. 12:38

2014.10.5  산행일지

갓바위~동봉~비로봉~서봉~파계사

 

팔공산 주능선을 걸어보았다.

오래전부터 하고져 했던 일을 실행하고 나니 기분이 좋다.

한티재까지 가고 싶었지만 교통이 불편해서 파계사로 내려갔다.

총거리는 그리 멀지 않는데도 오름과내림이 많아서 그런지 힘들었다.

쉽게 생각했는데 힘들게 다녀왔다.

역시 산은 언제나 생각하고는 다르다는 사실 또 한번 느껴봤다.

옷과 음식 물을 충분히 준비해서 부족함이 없는 산행이였다.

힘이 들었지만 멋진 경치와 이른 단풍을 보면서 즐거운 산행이 되었다.

 

08 : 05   갓바위집단시설지구 출발

08 : 54   갓바위 도착

09 : 48   은해사 갈림길 도착

11 : 05   도마재(신령재) 도착

12 : 07   동봉밑 점심

12 : 44   동봉 도착

13 : 01   비로봉(1193m) 도착

13 : 37   서봉 도착

15 : 02   가마바위봉 도착

15 : 53   파계봉 도착

16 : 27   파계재 도착

17 : 10   파계사 도착

17 : 35   파계사집단시설지구 도착

 

 

총 거 리   : 18 km

총시간     : 9시간 30분(점심 및 휴식시간 포함)

 

최고 고도 : 1193m

 

톱날능선뒤로 서봉과 비로봉이 보이네요.

 

0 6시45분 상동우체국에서 401번 타고 갓바위주차장에 08시4분 도착....1시간20분 소요.....08시05분 갓바위를 향해 출발

 

08시54분 도착....50분 소요....다시 조금 내려가서 동봉쪽으로 가야한다....

 

갓바위 밑 동봉가는 길....동봉까지 7.2km......

 

농바위.....갓바위부터 농바위 노적봉 남방아덤 북방아덤 인봉까지 멋진 바위군들이 있다.....

 

농바위밑 사거리....갓바위유수호스텔로 가는 능선길이 있다....

 

노적봉....북지장사로 내려가는 능선과 연결되어 있다....

 

남방아덤.....북방아덤에서 바라본 모습이다....

 

갓바위와 노적봉이 보이네요....

 

 

북방아덤옆 이정표...

 

남방아덤과 노적봉....

 

북방아덤 바위와 갓바위....

 

북지장사 내려가는 능선......

 

팔공산 주능선 전경....

 

 

뒤돌아본 능선....젤 끝에 갓바위....

 

가야할 능선......왼쪽 젤 끝이 동봉.....

 

은혜사 삼거리.....

 

뒤돌아본 능선....

 

 

바른재....동화사 폭포골과 만난다.....

 

 

신령쪽 능선.....코끼리바위....

 

 

도마재(신령재) 공원 안내도....

 

도마재에서 내려가면 폭포골....중간쯤에 바른재에서 내려오는 길과 만난다...

 

공산폭포 내려가는 길....

 

동화사쪽 내려가는 능선길.....멋진 풍경을 볼 수있는 능선길이다.....

 

단풍이 아직은 많지는 않다....

 

 

신령쪽 풍경....

 

염불암 내려가는 길.....

 

 

지금부터 동봉가는 험한길이 시작된다.....

 

뒤돌아본 능선....앞봉오리가 병풍바위......

 

저멀리 노적봉이 보이네요.....

 

절벽과 소나무....멋진 풍경....

 

동화사쪽......

 

단풍이 그리 아름답지가 않는것 같다....

 

 

요상한 바위와 멋진 소나무....동봉밑 여기서 점심먹고 출발.....

 

절벽위에서 점심먹으면서 고생하는 발 한컷....ㅎㅎ

 

동봉 도착....이정표를 새로 만들어 놓았네.....파계재까지 6.2km.....

 

 

동봉에서 바라본 서봉....

 

동봉 석조약사여래입상....

 

뒤돌아본 동봉과 여래입상....

 

비로봉 건너 멋진 능선....

 

비로봉 도착.....누군가 멋지게 글을 쓰놓았네요...

 

비로봉에서 내려가면서 본 단풍....

 

 

 

동봉 서봉 갈림길.....서봉 700m.....

 

오도재 도착.....

 

서봉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

 

서봉에서 바라본 비로봉과 동봉....

 

저멀리 출발지인 갓바위쪽.....

 

낙타봉과 케이블카 타는곳....

 

 

서봉에서 바라본 가야할 능선.....젤 끝이 파계봉....

 

 

서봉밑 이정표....파계재 5.1km....부인사 3.6km....

 

 

멋진 바위 절벽위 소나무.....

 

 

부인사 내려가는 능선....

 

칼바위....저 건너편에 가마바위봉이 보이는 지점이다....

 

뽀쪽한 봉오리....가마바위봉.....그앞이 톱날능선이다...위험해서 옆으로 돌아가야한다....

 

계속 갓바위 뒤쪽에 있던 환성산이 완전히 오른쪽에 있네....ㅎㅎ

 

 

톱날능선 뒤쪽길....험하다.....

 

 

 

 

가마바위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서봉...그리고 바로앞 톱날능선......

 

 

 

가마바위봉에서 바라본 갓바위쪽.....멀리 왔네.....

 

구름속에서 햇빛이 내려쬐는 대구시가 멋져 찍었는데....별루네....ㅎㅎ

 

 

이쪽 능선은 바위위에 이렇게 소나무가 많이 있다....

 

파계봉 도착....여기서 휴대폰 밧데리 방전되어 사진을 못 찍었다는.....슬픈 사연이....ㅋㅋ

 

총거리 18km  9시간30분 정도 소요....

생각보다 많이 힘들었다....왼쪽 발가락도 아프고 왼쪽 무릎도 아프고.....힘들다.....

거리나 시간으로 봐서는 이렇게 까지 힘들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역시 팔공산 능선은 다른 곳보다 오름과 내림이 심하고 바위가 많아 힘든 구간인 모양이다.

그래도 역시나 산은 힘이 들어도 좋고 아품이 있어도 좋고 지겨워도 좋고 좋아도 좋다.....ㅋㅋ

산아산아.....고맙고 반갑고 든든하고 아름답고 힘들고.....ㅎㅎ...난 너가 넘 좋다.

멋진 산행을 무사히 마침에 감사하며 오늘도 이렇게 산행기를 끝낸다.